상수 카페 공명 홍대 2호점, 느낌있는 벽돌 건물 디저트 선물 포장도 가능
카페 공명 홍대 2호점에 방문했다.
홍대 근처에 있고, 홍대입구역보다는 상수역에 가까운 곳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23시이다.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니 큰 벽돌 건물이 보였다.
밤에 조명이 켜져서 더 예뻤다.
동그란 입구가 눈에 띈다.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카운터 옆에는 디저트가 시선을 끈다.
마들렌, 카눌레, 스콘, 슈, 쿠키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자유롭게 담아서 선물상자를 만들 수도 있었다.
초코마들렌, 에스프레소 쿠키, 초코나무숲 스콘 ...
다 다 다 너무 맛있어 보였다.
가격은 3~5천 원대 정도이다.
참을 수 없는 비주얼이었는데
너무 달 것 같아서 참았다.
주문도 줄 서서했다.
3인이 방문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밀크티,
샤인머스켓 에이드를 주문했다.
실내가 굉장히 넓다.
2층 올라오는 계단이 좁고 높아서
그 점만 불편했다.
테라스 자리도 분위기가 좋고 예뻤다.
예쁜 자리들은 다 차있어서
빈자리만 찍다 보니 내부 사진은 저렇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범하다.
아이스 밀크티는 달지 않은 맛이었다.
샤인머스켓 에이드는 샤인머스켓 3알이 얹어져 있었다.
아래엔 에이드청이 들어있었고
마시자마자 사이다 맛이 확 났다.
후반엔 암바사나 밀키스 같은 느낌도 났다.
바람도 선선하고 머물기에 편안했다.
디저트가 눈에 아른거린다.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