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방문 후기

언주역 세컨브레스커피, 책상 넓고 새벽까지 하는 더채플앳논현 근처 카페 second breath coffee

viaj 2023. 8. 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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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역에서 잠깐 시간이 떠서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좌석이 넓어보여서 방문했다.

언주역엔 주말에 쉬는 카페가 많아서

문 연 곳이 있어 다행인 지경이었다.

 

 

 

 

언주역 7번 출구에서 가깝고

더채플앳논현 결혼식장 바로 옆에 있는 카페였다.

간판도 크고 바로 보인다.

 

 

 

언주역 세컨브레스커피 외관

 

 

내부는 딱 보이는 만큼 넓다.

결혼식 직후였는지 결혼식 하객이 많았다.

친구들 모임도 있었는데

혼주 지인분들로 보이는 분이 많았다.

의자를 다 끌어다 앉으셔서

의자 없이 테이블만 덩그러니 있는 자리가 많아서

나갈까 고민했다 ㅎㅎ

밖이 너무 덥기도 하고 잠시만 머물 예정이라

그냥 의자 1개 남은 4인 테이블을 택했다.

 

 

가격은 4천 원~6천 원대이다.

언주역 근처에서 과하지 않은 가격이다.

샤인머스켓에이드 스몰 사이즈를 주문했다.(6100원) 

주문하고 오는 사이에 단체 손님들이 몇 테이블 빠져서

옆으로 끌려갔던 의자를 찾아올 수 있었다.

 

 

언주역 세컨드브레스커피 샤인머스켓에이드 스몰

 

단체 손님들이 빠지면서 픽업대 가득 빈 컵이 쌓였다.

정말 감사하게도,

내가 주문한 음료까지는 만들어 주신 후에

빈 컵을 정리하셨다.

이때까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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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몇 모금 마시지도 않았는데

없었다 음료가.

컵 홀더를 빼보고,

내가 구입한 것이 얼음이라는 걸 깨달았다.

빨대가 움직일 공간도 잘 없다.

 

 

언주역 세컨브레스커피 에이드 얼음 양

 

저 얼음을 녹여먹었으면 분명 싱거웠을 시럽 양이고

음료를 만든 사람은 이걸 몰랐을 리 없다.

6100원.

아무래도 비싸다.

피넛버터크리미 먹을 걸 그랬나.

 

자리가 널찍하고 반듯하다 보니

과제하는 또는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었다.

결혼식장 옆이기도 하고 자리값인가 보다 싶다.

간판은 24시라고 되어있지만

7시 오픈이고 새벽 3시까지 한다고 되어있었다.

24시는 아니더라도

밤에도 방문할 수 있다는 건 분명 특장점인 것 같다.

그런 거 아니라면,

이래서 스타벅스가 골목골목 곳곳에서도 성공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