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또간집 대구 2

대구 여원찜갈비 월성직영점, 마늘향 한가득 품은 밥도둑 찜갈비

또간집 대구편을 보고 알게된 집이다. 갈비찜은 고기를 익히고 양념을 한 것이고 찜갈비는 고기를 양념한 상태에서 익힌 거라고 했다. 궁금해서 들러보고 싶었다. 여원찜갈비 본점은 대구 검단동 코스트코 근처에 있는데 거기까지 갈 일은 없어서 여원찜갈비 월성직영점으로 방문했다. 여원찜갈비 월성직영점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에서 가깝고 대구 수목원과 약 2km 거리이다. 택시비는 5천 원 정도.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4시. 평일에 적당히 4시 좀 넘어서 갔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매장은 넓고 쾌적했다. 칼국수랑 잔치국수도 메뉴에 있어서 궁금했는데 배부른 상태로 오기도 했고 그냥 돼지찜갈비 2인으로 주문했다.(1인 9천 원) 매운 걸 못 먹으면 간장맛으로 주문할 수도 있었다. 우린 기본으로 주문..

대구 왕거미식당, 웨이팅 길고 재료소진 빠른 전국구 뭉티기 맛집

굉장히 유명한 집이었다. 전국으로 두고 뭉티기를 검색해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또간집 대구편을 봤고 안 가보면 아쉬울 것 같아서 가봤다. 지하철로 간다면 경대병원역에서 1km 정도 거리이고 김광석다시그리기 길에서 가는 것도 1km 대 거리였다. 우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방향에서 걸어왔는데 길이 널찍해서 편했고 가로수가 무성해서 예뻤다. 여긴가 싶은 골목에 사람들 웅성웅성하면 거기가 왕거미식당이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평일 6시쯤 도착했는데 허름한 골목에 사람들이 이미 많았다. 웨이팅이 10팀 안쪽으로 있었고 30분 정도 후에 자리가 났고 음식은 금방 나왔다. 다들 술을 드셔서 그런지 회전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생고기랑 오드레기. 육회는 가늘게 썰어 나오는 고기고 생고기가 뭉티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