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맛집 방문 후기 42

제주 공항 근처 제주도민 맛집 미가 몸국 웨이팅 많은 우진해장국 건너편

제주공항으로 가야 하는 저녁.우진 해장국에 가보려고 했었는데1시간을 웨이팅 하기에는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다른 곳을 찾아가기도 애매한 상황에서바로 건너편에 있는 미가로 향했다.작은 식당인데 사람이 많아 보이길래.  주소는 제주시 서사로 14,영업시간은 9시~22시다. 식당은 겉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넓었고저녁시간에 딱 웨이팅 없을 정도로 만석이었다.술 드시는 아저씨 테이블이 많아서사투리로 시끌시끌한 분위기였다.제주도민 맛집인가 보다.  미가는 생선구이 조림 전문이라고 써있다.하지만 거의 국밥류를 드시고 계셨고우리도 몸국 2개를 주문했다.  반찬은 바로 갖다주셨다.묵도 오이도 김치도 오뎅도 다 맛있었다.  몸국은 처음이다.걸쭉하게 끓여서 나오는데냄새부터가 너무 좋았다. 몸은 모자반의 제주 방언이라고 한다...

제주 협재해변 근처 흑돼지 만두 맛집 제주 탐라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포장

평일 비수기 제주도는식당들이 문을 일찍 닫는다.노을에 넋을 잃은 댓가로가려던 곳들을 가지 못했고어디라도 열었길 바라며협재해수욕장 근처로 향했다. 불켜진 제주 탐라만두를 발견했고만두를 포장해 가기로 결심했다.    주소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5이고영업시간은 10~21시.나름 늦게까지 하는 편이다.영업중이라는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  기대하지 않고 들렀는데무려 흑돼지를 사용해서손으로 직접 만드는 만두라고 한다.  만두도 다양하고 김밥도 다양했다.새우만두가 끌렸지만흑돼지라는 말에 이끌려서미니고기만두 1인분, 미니김치만두 1인분을 포장했다.  주문과 동시에 찜기에 쪄 주셨다.비오는날 모락모락 분위기가 좋다. 미니라고 해서 얼마나 작으려나 싶었는데그냥 '왕만두가 아닌' 이라는 뜻이었다.손가락 두개정도 사이즈..

제주 협재해변 근처 맛집 충무 홍만순 할매 김밥 협재점 충무김밥 포장

제주도 식당들은 일찍 문을 닫는 편인가 보다.가려던 곳 몇 군데나 허탕을 쳐버렸다.평일이라 휴무가 많았고재료 소진 마감도 일찍들 하신 듯했다. 어디라도 열었겠지 하며협재해수욕장 근처로 갔고충무 홍만순 할매 김밥을 발견했다.마침 동행인이 충무김밥 러버여서반갑기 그지없었다.   홍만순이라고 이름이 걸린 간판이다.유명한 할머니일까 궁금했다. 위치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47이다.영업시간은 무려아침 8시 30분부터 밤 11시.아침식사도 가능하고늦은 저녁도, 야식 포장도 가능하다.  비가 많이 와서 외관을 잘 찍지는 못했다.생각보다 내부가 무척 넓고 자리도 많다.쾌적한 편이었다. 여기저기 할머니 얼굴 로고가 걸려있다.카운터에는 할머니 대신 아저씨가 계셨다.아저씨의 어머님이 홍만순 할머니라고 하셨다.홍만순 할머니..

오독오독 전복 물회와 돌문어 비빔밥에 뿔소라 젓갈이 반찬으로 나오는 서귀포 맛집 테왁

간단하게 밥을 먹으려고 찾아간 곳인데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다.제주에 가면 꼭 다시 들를만한 곳이다.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긴다.    주소는 서귀포시 서호남로 32번길 10-4 1층(서호동 1551-9)이다.서귀포시 중심가에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서귀포 버스터미널에서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주차 공간 널찍해서 차로 방문하기에도 편했다. 영업시간은 월~토, 11시~16시이다.일요일 휴무이고, 첫 번째 월요일은 쉰다고 한다.  주변 크고 작은 식당들 사이에서 테왁을 발견했다.불이 꺼져 있는 것 같았는데영업 중이었고 손님이 가득했다. 평일 이른 점심에 방문했고 웨이팅 1번을 받았다.문 앞에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는 시스템이다.더운 날이었으면 차에 가있었을 텐데날이 좋아서 문 앞에서..

제주 미담 수육 한 판 통째로 얹어주는 고기 국수 공항 근처 제주 시내 맛집

제주 여행 아침으로 고기 국수부터 먹으러 갔다.제주 미담 리뷰 중에 위생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망설였는데식당 앞에 가보니 사람이 워낙 많길래그냥 가보기로 했다.   제주 공항 근처 제주 시내에 있다.정확히는 제주 동부 경찰서 근처이다.뚜벅이 여행객도 접근하기가 좋아 보인다.공항에서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466번 버스가 가장 빠른가 보다. 영업시간은 9:00 ~ 21:30이고브레이크 타임은 16:30 ~ 17:30이다.화 휴무인데첫째 주인 경우 화, 수 휴무라고 한다.  제주 미담 앞에 주차장은 있는데 만석이라뒷골목 어딘가에 잠시 주차했다.주말 이른 점심 늦은 아침 정도의 애매한 시간이었는데웨이팅 1팀이 있었다.평소엔 훨씬 많은 웨이팅이 있는 듯했다.내 뒤로도 한참 웨이팅이 쌓였다.타이밍 잘 맞춰..

요리바카 제주 제이타쿠동, 고등어봉초밥 서귀포 중문 도민 맛집

제주 여행 중 중문 지역에서 저녁을 먹었다.검색으로 알게 된 곳이라 긴가민가했는데다시 방문해야겠다 싶을 만큼 괜찮은 곳이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30 ~ 14:00, 17:00 ~ 24:00이다.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을 수 있다고 한다.주소는 서귀포시 천제연로 214번 길 3(중문동 1949-8)이다.중문 하나로마트, 중문 오일시장 사이 쯤의 위치로뚜벅이어도 접근하기 괜찮을 것 같다.  가게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다.대형 주차장까진 아니지만 빈자리가 많아서 수월했다.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안에 더 넓은 공간이 있었다.바 테이블뿐 아니라 편한 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었다.평일 이른 저녁, 웨이팅은 없었고마지막 남은 테이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 뒷장을 안 찍었네딱새우 크림 고로케, 고..

다정이네 김밥 아침식사 포장 추천 제주도 서귀포 도민 맛집

제주도 서귀포 남쪽 여행 중 아침 먹을 곳을 찾았다. 우연히 발견하여 방문했는데알고 보니 제주 3대 김밥 중 하나라고 한다.아침식사로 포장해서 가기 딱 좋았다.   길가에 커다랗게 간판이 눈에 띄었다.주차 공간도 널찍하다.영업시간은 7:30 ~ 20:00, 연중무휴라고 한다.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5:30으로 짧은 편이다.주소는 서귀포시 이어도로 796 (강정동 893-1)이다.  문 앞에 의자가 길게 놓여있다.평소에 웨이팅이 있나 보다.생각보다 홀도 넓고 깔끔했다.편한 의자와 테이블 자리이다.홀에서 식사하시는 분이 많아서 자리를 촬영하진 못했다.분식류를 다채롭게 드시고 있었다.   제주가 느껴지는 메뉴보다 기본적인 김밥이 주를 이룬다.4월 말에 방문하여 촬영한 메뉴판이다.2024년 5월 1일부..

육회 살살 익는 한우 짬뽕 국밥 동해 묵호항 수변공원 맛집 비비소

삼척 여행 중 묵호항 근처에 방문했다. 묵호항 수변공원에 주차하니 근처에 갈 만한 바닷길이 많았다.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 묵호항 전망대, 묵호항 수변공원, 논골담길 등에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우리는 논골담길에 다녀와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처음에 가려던 곳은 문어 탕수육이 유명하다는 거동 탕수육이었다. 바닷바람이 차서 문어 짬뽕과 문어 탕수육을 먹으려고 했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 사람이 없어 보여서 갈까 말까 고민되었다. 한 커플이 이곳 비비소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우리도 따라서 들어갔다. 결론적으로는 대성공이었다. 내부는 적당히 깔끔하고 넓었다. 바닥에 앉는 자리도 있고 테이블 의자 자리도 있었다. 손님이 꽤 있어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관광객과 현지인 비율은 반반 정도로 보였다. 보고..

보령에서 유명하다는 라조면 먹으러 가서 탕수육에 반한 대천 중국집 용화원

보령에는 라조면이 유명하다고 한다. 라조면은 매운 면이라고 하던데, 중식 좋아해서 안 들러볼 수 없었다. 대천역 근처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서 방문했다. 대천역, 보령 버스터미널에서 2km 이내 거리이다. 차로 방문했다. 주차할 만한 곳은 곳곳에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 영업시간 10~20시로 적혀있다. 오전 11시 좀 전에 방문하니 첫 손님이었다. 허름허름 동네 중국집 느낌이다. 내부는 테이블도 넓고 쾌적했다. 짜장면 곱빼기(8000원)와 나조면(10000원), 탕수육(20000원)을 주문했다. 충청도 물가 치고 저렴하진 않은데, 먹어보고 마음이 달라지긴 했다.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다. 소스가 절묘하게 덮여져 있다. 아주 적셔진 것은 아니면서도 구석구석 잘 묻어 있었다. 탕수육이 진짜 맛있어서 놀랐다...

태안 안면도 운여해변 근처 치킨 맛집 맛으로 홀리는 닭 반반 순살 포장 후기

운여해변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었다. 노을을 보고 나니 날이 이미 저물었고 평일이라 더더욱 갈 곳이 없었다. 하나로마트도 8시면 문을 닫는 와중에 가릴 처지 못 되고 문 연 집만을 찾았다. 운여해변에서 하나로마트는 약 6km 정도 거리이다. 가로등도 드문 골목길을 운전해서 가야 한다. 하나로마트 근처에 문연 치킨집 하나를 발견했다. 안면도 농협 하나로마트 고남점 맞은편에 있는 곳이었다. 매장 이름은 맛으로 홀린 닭. 후기도 없었고 반신반의하며 매장에 들어섰다. 먹고 갈 수도 있었지만 별구경이 목적이라 포장해서 차에서 먹기로. 하나로마트에 주차한 김에 차는 그대로 두고 건너가서 사 왔다. 치킨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저씨가 아주 느긋하시다. 불친절하거나 그런 게 아니고 그저 느긋하시다. 뭐라고 설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