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데려가 준 곳이다. 강남에 맛있는 부대찌개집이라고 했고 대체 어디일지 궁금했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 역삼역 근처고 역삼역 6번출구 또는 4번출구에서 가면 편하다. 평일 공휴일 점심, 어두컴컴한 게 불이 꺼진 것 같아서 영업 안 하는 거 아닌가 하며 다가갔다. 웬걸,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가득했다. 문 앞엔 블루리본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메뉴판 사진을 또 깜빡했다. 부대찌개 1인 14000원, 등심 부대찌개 1인 23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소시지구이는 15000원이다. 포장으로 하면 1인 2000원씩 빠진다.(12000원 21000원) 우리 테이블은 4명이었고, 주문한 메뉴는 부대찌개 4인에 라면사리 2추가, 소시지구이 1인 이다. 찌개가 끓여지는 동안 소지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