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근교로 나갔다. 바다가 보이는 큰 카페를 찾다가 방문했다. 당진과 서해안에서 이미 엄청 유명한 카페였다. 규모가 다르다. 엄청 크고 넓다. 주차장도 넓다. 사람 역시 아주아주 많다. 사진 찍으라고 각 잡고 조성해 놓은 포토존이 많다. 이국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져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을 찾기는 쉽지 않다. 자리 구성이 다양하다. 여기 말고 다른 좌석도 많다. 바다가 보이는 쪽은 아주 꽉 차있고 바다가 보이지 않는 자리들이 상대적으로 한산해서 이 부분을 운 좋게 찍을 수 있었다. 3층까지 있는데 3층은 야외로 나갈 수 있었다. 야외에서 라이브 공연 같은 것도 하던데 너무 더워서 그냥 들어왔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갔다. 뷰랑 규모 때문인지 아메리카노 8천 원부터 시작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