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매떡볶이를 정말 자주 이용한다.
가래떡 떡볶이, 밀떡볶이, 마라 떡볶이, 마라 로제 떡볶이 다 좋아한다.
짜장 떡볶이는 경험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 먹어보고 빠져버렸다.
이번에 먹어본 것은 짜장 떡볶이 매콤한 맛이다.
가격은 1인분 4500원
과거에 짜장 떡볶이 기본 맛을 한번 먹어봤었는데,
앞으론 빨간 떡볶이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짜장 떡볶이의 맛이 별로였던 건 아니고
그냥 빨간 떡볶이가 압도적으로 더 맛있었기 때문이다.
짜장 떡볶이 매콤한 맛은 확실히 맛있었다.
떡은 언제나 그렇듯 부들부들 말랑말랑하다.
소스는 사천 짜파게티 뭉근한 맛이라고 하면 비슷한 설명이려나
다이어트하려면 가장 먼저 멀리해야 하는
엄청 달착지근하고 매콤하고 짭짤한
그런 사랑스러운 맛이다.
튀김 찍어 먹는 것도 맛있겠고
순대랑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다.
어묵 추가 옵션 괜찮은 것 같다.
큰일 났다.
이제 우할매 다른 떡볶이들 사이에서 뭘 먹을지
앞으로 더 치열하게 고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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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한 매장은 우리할매떡볶이 용산점이다.
주로 배민으로 포장 주문하고 픽업한다.
맛 편차 없이 꾸준하게 항상 맛있는 매장이라 애용한다.
용산 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매장이다.
테이블 2개 정도 있는 작은 매장이고,
주로 다들 포장을 해서 간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20시이고
저녁엔 순대가 품절된 때가 많다.
(내장이 없거나 순대도 없거나)
이촌역 1번 출구, 신용산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용산역에서도 가까운데 길을 많이 건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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