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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카페 2

대구 스타벅스 종로고택점, 밤낮 다 예쁜 한옥 카페에서 제주 메뉴

밤 9시가 넘은 시간. 예쁜 건물을 발견했는데 스타벅스였다. 23시까지 영업이라고 해서 잠시 머물기로 했다. 중앙로역 1번출구와 동성로역 15번출구 사이에 있다. 접근성이 좋아 찾아오기도 좋을 것 같다. 경주에서 볼법한 한옥이다. 대감집 느낌 ㅎㅎㅎ 조명이 켜져서 예쁘고 낮에도 고즈넉하니 예쁠 것 같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실내 자리도 있고 야외 자리도 있고 공간이 다양했다. 밤 늦은 시간인데도 빈자리 찾기가 어려운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주문 줄이 길었다. 특별한 점은 제주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거.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와 땅콩 버터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다. 망고용과레몬에이드는 취향이 아니었다. 웬만하면 새콤한 거 다 좋아하고 용과도 좋아하고 망고도 좋아하는데 새콤한 화..

대구 동성로 카페 루시드, 푸딩빙수 먹으려면 일찌감치 가야 하는 예쁜 카페

또간집 대구 편에서 인터뷰한 대구 시민이 웨이팅 이슈로 한 번밖에 못 먹어서 촬영 미수로 끝난 집이다. 10년 전부터 푸딩빙수를 팔던 곳이라 해서 궁금해졌다.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집이라고. 동성로라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다. 중앙로역, 반월당역, 경대병원역 과 가깝다. 왕거미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이었고 마침 가깝다고 하길래 앞을 지나가봤다. 내부가 꽤 넓었다. 그리고 웨이팅이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푸딩빙수 재료가 소진 상태였다. 늦은 오후에 웨이팅이 없다면 재료 소진을 의심해야 하나보다. 음료도 디저트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더위에 지쳐있었어 망고빙수를 주문했다. 자리는 넓긴 했는데 등받이가 낮거나 스툴 좌석이 많아서 불편해 보이는 곳이 많았다. 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