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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2

대구 동성로 카페 루시드, 푸딩빙수 먹으려면 일찌감치 가야 하는 예쁜 카페

또간집 대구 편에서 인터뷰한 대구 시민이 웨이팅 이슈로 한 번밖에 못 먹어서 촬영 미수로 끝난 집이다. 10년 전부터 푸딩빙수를 팔던 곳이라 해서 궁금해졌다.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집이라고. 동성로라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다. 중앙로역, 반월당역, 경대병원역 과 가깝다. 왕거미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이었고 마침 가깝다고 하길래 앞을 지나가봤다. 내부가 꽤 넓었다. 그리고 웨이팅이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푸딩빙수 재료가 소진 상태였다. 늦은 오후에 웨이팅이 없다면 재료 소진을 의심해야 하나보다. 음료도 디저트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더위에 지쳐있었어 망고빙수를 주문했다. 자리는 넓긴 했는데 등받이가 낮거나 스툴 좌석이 많아서 불편해 보이는 곳이 많았다. 빈 ..

대구 왕거미식당, 웨이팅 길고 재료소진 빠른 전국구 뭉티기 맛집

굉장히 유명한 집이었다. 전국으로 두고 뭉티기를 검색해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또간집 대구편을 봤고 안 가보면 아쉬울 것 같아서 가봤다. 지하철로 간다면 경대병원역에서 1km 정도 거리이고 김광석다시그리기 길에서 가는 것도 1km 대 거리였다. 우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방향에서 걸어왔는데 길이 널찍해서 편했고 가로수가 무성해서 예뻤다. 여긴가 싶은 골목에 사람들 웅성웅성하면 거기가 왕거미식당이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평일 6시쯤 도착했는데 허름한 골목에 사람들이 이미 많았다. 웨이팅이 10팀 안쪽으로 있었고 30분 정도 후에 자리가 났고 음식은 금방 나왔다. 다들 술을 드셔서 그런지 회전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생고기랑 오드레기. 육회는 가늘게 썰어 나오는 고기고 생고기가 뭉티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