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갑자기 우렁쌈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갑자기 웬 우렁쌈밥이지 하고 당진을 검색하니 제일 먼저 우렁이박사가 나왔다. 혹시 그곳이 우렁이박사인가요? 했는데 맞았다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거길 갔다. 차로 가는 게 편한 위치이다. 그리고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다. 그런데 차와 방문객은 더 많다. 식당 자체에 수용 인원이 많았다. 차 주차하는 동안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이다. 더 옛 모습이 사진으로 있는 걸 보고 더더 오래된 곳인가 보다 싶었다. 3명이 방문했다. 장이 많이 짜다는 얘길 듣기도 했고 제육볶음도 먹고 싶었어서 2인 정식에 제육볶음을 주문했다. 2인 정식은 이정도가 나온다. 장 한 숟가락 푹 떠서 밥에 얹자마자 밥 반 공기가 사라졌다. 그래서 바로 밥 두 공기를 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