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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 후기 42

명동돈가스, 명동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은 클래식한 돈가스 가게에서 ...

많이 들어본 곳이고 길 가다가 발견해서 우연히 방문했다. 명동역보단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에서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건너편에 있고 CGV 명동과 가깝다. 영업시간은 매일 11~21시이다. 공휴일은 휴무라고 한다. 클래식한 외관이다. 돈가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새우후라이, 생선까스도 있었다. 1층은 바 자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바 자리가 만석이라 2층을 안내받았다. 2층은 테이블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2인이라 2인 테이블 석에 앉으라고 하시려나 했는데 기꺼이 4인 테이블을 내어 주셔서 감사했다.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그래서인가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히레가스 1개와(15000원), 치즈돈가스가 맛있어 보여서 코돈부루 1개를(18000원) 주문했다. 손님은 많았다. 외국인이 많은 것은 아..

미엔아이천등 강남점 마파두부, 우육면, 공심채볶음, 꿔바로우 신논현역 맛집

속이 좀 좋지 않았는데도 하나같이 빨갛고 매운 것들이 먹고 싶었다. 메뉴판에 적힌 순한맛 세 글자를 믿고 들어갔다. 불닭볶음면 정도의 강한 매운맛까지 메뉴판에 따로 표기되어 있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6번 출구 사이 CGV 강남점 근처에 있다. 신논현역 6번 출구와 가장 가깝다. 영업 시간은 11:30~22: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이다. 늦게까지 영업해서 애매하게 늦은 저녁시간에 들르기에도 좋다. 우리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직후에 방문했다. 부담스럽지 않고 예쁜 곳이었다. 문 앞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어서 한 번 살피고 들어갈 수 있었다. 마파두부가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먹고 싶은 게 많아서 한참 고민했다. 점보우육면(14500원) 천등 마파두부 순한맛 1인(10000..

천안역 마운틴피시텔 가성비 훌륭하고 맛있는 인도 음식점 천안타운홀 근처

천안 주민의 또간집이다. 이번엔 5명이 방문했다. 천안역 1번 출구와 아주 가깝다. 우리는 천안 타운홀 전망대에 갈 예정이어서 천안 타운홀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천안 타운홀에서도 300m 이내로 아주 가깝다. 지도에 전망대라고 표시된 곳이 천안 타운홀 전망대이다. 인도 느낌 물씬 나는 매장이었다. 이른 저녁 시간에 사람이 이미 만석이었다. 5명이라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구석진 자리에 넓은 테이블로 자리를 잡아주셨다. 메뉴판 보는 데에 한참 걸렸다. 한참 고민한 끝에 스페셜 메뉴 B와 C를 주문했다. 적힌 인원수로 따지자면 5명이 4인분을 주문한 셈인데, 양이 워낙 많다고 듣기도 했고 부족하면 먹다가 마음에 드는 걸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다. 탄두리치킨에 대한 동행인들의 호불호가 명확해서 탄두리치킨이 포함..

용산 소담, 다들 김치볶음밥 주문하는 용리단길 메밀국수 전문점

용리단길 핫플에 있는 허름한 매장이다. 간판에 딱 소담 두 글자 써있다. 오래된 티가 많이 나는 매장이다. 모밀 파는 곳이라고 예전부터 봐와서 한 번은 가야지 했던 곳이고 드디어 방문했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다.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아주 가깝고(300미터 이내) 용산역 1번 출구, 삼각지역 3번 출구 에서도 가깝다.(800미터 이내) 어둑어둑해 보였는데 만석이었다. 방금 식사를 마친 손님 덕에 2인 자리에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이 많은 어르신들이 이 근처 어디에서 오신걸까 궁금해졌다. 가족 단위도 있었고, 등산 모임으로 보이는 단체도 있었고, 젊은 커플도 있고 혼자 오신 아저씨도 있었다. 우리 뒤로는 웨이팅이 생겼다. 이 근처에서 보기 힘든 가격대이다. 인스타 맛집이 즐비해서 1인분에 만 원 안쪽이..

당진 맛집 우렁이박사, 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맛있는 우렁쌈밥

지인이 갑자기 우렁쌈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갑자기 웬 우렁쌈밥이지 하고 당진을 검색하니 제일 먼저 우렁이박사가 나왔다. 혹시 그곳이 우렁이박사인가요? 했는데 맞았다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거길 갔다. 차로 가는 게 편한 위치이다. 그리고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다. 그런데 차와 방문객은 더 많다. 식당 자체에 수용 인원이 많았다. 차 주차하는 동안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이다. 더 옛 모습이 사진으로 있는 걸 보고 더더 오래된 곳인가 보다 싶었다. 3명이 방문했다. 장이 많이 짜다는 얘길 듣기도 했고 제육볶음도 먹고 싶었어서 2인 정식에 제육볶음을 주문했다. 2인 정식은 이정도가 나온다. 장 한 숟가락 푹 떠서 밥에 얹자마자 밥 반 공기가 사라졌다. 그래서 바로 밥 두 공기를 더 시켰다..

역삼역 맛집 대우부대찌개, 맛있는 소시지에 고기와 미나리가 다 한 부대찌개

지인이 데려가 준 곳이다. 강남에 맛있는 부대찌개집이라고 했고 대체 어디일지 궁금했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 역삼역 근처고 역삼역 6번출구 또는 4번출구에서 가면 편하다. 평일 공휴일 점심, 어두컴컴한 게 불이 꺼진 것 같아서 영업 안 하는 거 아닌가 하며 다가갔다. 웬걸,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가득했다. 문 앞엔 블루리본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메뉴판 사진을 또 깜빡했다. 부대찌개 1인 14000원, 등심 부대찌개 1인 23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소시지구이는 15000원이다. 포장으로 하면 1인 2000원씩 빠진다.(12000원 21000원) 우리 테이블은 4명이었고, 주문한 메뉴는 부대찌개 4인에 라면사리 2추가, 소시지구이 1인 이다. 찌개가 끓여지는 동안 소지가 먼..

강릉역 근처 버드나무브루어리 송고버섯에 트러플크림 더해진 송고피자

숙소에서 제공한 맛집 리스트에 있던 곳이었다. 강릉에 밤늦게 도착해서 밥집은 문을 거의 다 닫은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가고 싶은 곳을 발견했다. 밤 11시까지 영업하고 밤 10시가 라스트 오더이다. 버드나무브루어리는 강릉역에서도 가깝고 강릉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도 가깝다. 그렇다고 걸어갈 만한 거리는 아니고, 차나 대중교통을 한 번은 이용해야 하는 거리다. 우리는 강릉역 근처에서 차를 픽업해서 갔다. 주차는 버드나무브루어리 바로 옆에 홍제동 주민센터 공용주차장에 하면 되어 편했다. 다만 버드나무브루어리 안으로 들어가야 주차장이 있을 것만 같은 표지판이 있어서 그게 조금 헷갈렸다. 그거 무시하고 처음부터 홍제동 주민센터 주차장을 찍고 가면 더 편할 것 같다. 차를 대고 내려서 버드나무브루어리에 들어갔다. 진..

강릉 월화거리 감자옹심이, 감자전, 비빔국수, 메밀전 모든 것이 좋았다

숙소에서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중 하나이다. 강릉 중앙시장 근처이고 월화거리랑도 가깝다. 가성비가 엄청난데 평가가 좋아서 아침 겸 점심으로 가볍게 먹으려고 들렀다.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제일 가깝지만 만차라서 조금 멀리 제1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었다. 식당 이름이 그냥 '감자 옹심이'다. 주소는 다음에 강릉시 금학동 9-9 네이버에 강릉시 금학동 8-5 으로 나오는데 정확히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다음지도보고 찾아가다가 간판 발견해서 들어갔었다. 노란간판에 파랑빨강글씨로 감자옹심이 라고 써있다. 근처에 비슷한 이름 식당이 많다. 다른 곳 갈까 싶다가도 여길 잘 발견해서 왔다. 운좋게 잘 찾아와서 다행이었다. 주말 11시쯤 도착했을 때, 두어 팀쯤 있었다. 시장 식당 치고 깔끔한 편이었다. 메뉴판..

택이네 조개전골 배방점 조개전골 4인 문어토핑에 칼국수추가

아산에 갔을 때 종종 가는 곳이다. 항상 가는 곳은 배방점이다. 탕정에도 택이네 조개전골이 있는데 새로운 지점으로 가보자고 탕정점 앞에 갔다가 주말 저녁인데 사람이 하나도 없는걸 보고 차를 돌려 배방점으로 다시 왔다. 배방점은 배방역 1번출구 근처에 있다. 도보로 가거나 버스로 가기에도 좋은 위치이고 공수리 제3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다. 계산하고 나갈 때 주차권 얘기하면 주신다. 밤 11시 반까지 영업이고 라스트오더는 10시 반이라고 한다. 늦은 시간에도 여유 있게 올 수 있어서 편하다. 주말 늦은 시간인데도 여기는 역시 사람이 많았다. 4인석을 안내받고 주문을 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조개전골 4인에 문어 토핑을 추가했다. 직원분이 엄청나게 큰 냄비를 가지고 오신다. 뚜껑이..

토마카츠 충장점, 뼈째 쥐고 뜯어먹는 돈마호크 돈가스 광주 충장로 맛집

저녁 시간을 애매하게 놓쳐 버렸다. 충장로에 문 연 집은 주로 술집이었다. 그 와중에 돈가스 집이 영업 중이라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토마카츠 충장점은 금남로4가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영업시간은 11~21시,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 15~17시, 주말 16~17시라고 한다. 저녁 라스트 오더가 20시 30분이고 그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다. 문 앞에 도끼 고기 든 호랑이들이 반겨준다. 기아 팬이 운영하는 곳인가 싶었다. 귀엽다. 좌석은 바 형식으로 된 곳만 이용할 수 있었다. 아마 넓은 좌석도 있는듯했는데 마감시간 가까워서 그랬던 것 같다. 주문과 계산은 키오스크에서 하고 번호표를 받아 자리로 오면 된다. 솥밥과 트로 구성된 메뉴들이 있었고 카츠 종류도 다양하고 카레가 곁들여진 메뉴와 냉모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