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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다더니 마트에 보여서 구입했다.
스칼렛을 나오하로 플레이해서,
나오하 좋아한다 ㅎㅎ
포장을 뜯으면 마들렌 두 개가
로켓단 빵처럼 칸막이 통 안에 담겨있다.
윤기가 엄청나고 달콤한 레몬향이 난다.
웬일로 퍽퍽하다는 느낌은 잘 없다.
그렇다고 막 엄청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고
그냥 퍽퍽함을 면한 촉촉한 빵이다.
기름져서 그런 걸까.
손으로 쥐고 먹는데
손에 기름 엄청 묻는다.
그리고 띠부띠부씰은 1세대 포켓몬이 나왔다.
특이한 점은 이번에도 번호.
신상 빵에서 일련번호가 4자리인 포켓몬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1세대면서 3자리인 포켓몬이 나왔다.
0128번이 아니고 전에 나오던 스티커대로 128번이 나온 것.
그냥 이전 재고 스티커인 걸지도.
여하튼 켄타로스는 반갑다.
빵은 일부러 사지는 않을 것 같고
누가 줘서 받으면 다른 빵보다는 맛있게 먹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모양.
빵이랑 포켓몬이랑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하는데
최소한 나뭇잎모양이면 어땠을까
나오하 얼굴에 있는 초록색 무늬면 좋았을 것 같다.
지금 빵 모양은 수댕이 조개가 좀더 먼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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