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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도넛이 궁금해서 크리스피도넛에 방문했다.
포켓몬 도넛은 딱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피카츄, 푸린, 고라파덕, 디그다, 메타몽 이렇게다.
뭔가 다들 찌그러져있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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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가 3600원, 푸린 고라파덕 디그다가 각 3400원, 메타몽이 3200원
공정의 차이일까 가격에 차이가 있었다.
디그다랑 메타몽이 맛있게 생겼다.
다그다는 초코맛으로 당연하게 맛있겠고
메타몽 도넛을 구입했다.
분홍색 크림 위에 메타몽이 얹어져 있다.
우선 메타몽을 떼어냈다.
메타몽은 초콜릿이었다.
묘하게 겉도는 초콜릿.
일반 크리스피 도넛 위에 화이트초코와 새콤한 캔디를 얹었다.
그리고 그 위에 분홍색 크림.
분홍색 크림은 딸기맛이다.
크라운산도에 딸기크림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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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코팅과 크림이 같이 떨어져서
먹기가 썩 편하지는 않았다.
맛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기본 크리스피 도넛이 더 끌린다.
메타몽 모양만 얹지 말고
블루베리 도넛이라든가, 딸기 도넛이라든가
아예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저 캐릭터 위주라 아쉽다.
맛있었으면 다른 맛들도 다 시도해봤을텐데
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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