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갔을 때 종종 가는 곳이다.
항상 가는 곳은 배방점이다.
탕정에도 택이네 조개전골이 있는데
새로운 지점으로 가보자고 탕정점 앞에 갔다가
주말 저녁인데 사람이 하나도 없는걸 보고
차를 돌려 배방점으로 다시 왔다.
배방점은 배방역 1번출구 근처에 있다.
도보로 가거나 버스로 가기에도 좋은 위치이고
공수리 제3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다.
계산하고 나갈 때 주차권 얘기하면 주신다.
밤 11시 반까지 영업이고
라스트오더는 10시 반이라고 한다.
늦은 시간에도 여유 있게 올 수 있어서 편하다.
주말 늦은 시간인데도 여기는 역시 사람이 많았다.
4인석을 안내받고 주문을 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조개전골 4인에 문어 토핑을 추가했다.
직원분이 엄청나게 큰 냄비를 가지고 오신다.
뚜껑이 덮어진 채로 테이블에 올려놓고.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게 군만두를 주셨다.
4명이라 4개가 나온 것 같다.
중국집 군만두보다 맛있었다.
통통하고 바삭한 군만두였다.
먹으며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뚜껑을 열어주신다.
여러 가지 조개와 오뎅꼬치, 녹인 치즈, 배추들
그리고 문어가 얹어져 있다.
먹기 편하게 큰 조개도 몇 개 떼어주시고
문어 손질도 다 해주신다.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
다 먹을 즈음 칼국수 사리를 추가했다.
다들 이미 배부른 상태라 2인분만 추가했다.
양이 꽤 되어서 1인분만 해도 충분했을 것 같았다.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충분히 맛도 있으니 변하지 않는 한 계속 갈 것 같다.
맛있는 해산물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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